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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들이 가장 당황스러워한다는 친구 유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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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테바이우스님의 댓글

나도 예정에 없던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거 너무 싫음.

집에서 한창 예능보면서 FM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 오더니 "OO야. 지금 ㅁㅁ랑 한잔하고 있는데 갑자기 니 생각나네. 와서 한잔 하자"

심지어 ㅁㅁ는 나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사이.
이런 경우엔 꼭 "좋쥐~" 하고 나가서 술먹는게 뭔가 사나이들의 우정처럼 매체에서 그려지다보니까
막 거절도 못하겠고, 그럴싸한 핑계대면 말귀 못알아먹고 나오라 재촉하고...

요롱이님의 댓글

아는 여자애는 약속없는데도 일단 화장하고 꾸미고나서 약속 만들러 전화돌린다더라 난 저 짤처럼
집돌이라 이해못했다

세오레므님의 댓글

보통 저런생각이 들면 찐친이 아닌거아닌가 원룸에 혼자살때 찐친들은 심심하거나 약속파토나서 시간비면 안주에 술사들고 찾아왔는디..

푸피에누스님의 댓글

우연히 우리동네에서 놀게돼서
술먹고 저녁에 연락와서 자취방 자고가려고 연락오는게 젤극혐임
그래도 눈치있는애들은 뭐 치킨같은거라도 사준다 하는데 그냥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는애도 있음

매텔루스님의 댓글

야 니네 집 앞이야 나와
뭐? 씻어야 된다고?
대충 모자 쓰고 나와 (그러고 자기는 풀세팅)

이게 개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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