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덕분에 잘보겠습니다 선리플 후감상

이분이라면 해파리 냉채, 가지 조림, 미역줄기 볶음을 살릴 비책이 있을까요?

저도 미역줄기볶음 되게 안좋아하는데 반찬가게에서는 그게 히트상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해 먹기는 어렵지만 있으면 한번씩 손이 가는 반찬
그리고 한번에 구매 해야 하는 재료의 양이 많다보니 섯불리 사서 하기도 부담스러운 재료

백반집 평가는 미역줄기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잘하는집은 확실히 다릅니다.

미역줄기 맛있어요....

입맛 싹 도는 반찬만 모으셨네~~ 반찬 잘알

셋 다 막 만들었을때 먹으면 밥도둑이죠. 그런데 냉장고에 한번 들어가는 순간...

이분도 명태순살조림과 조기튀김을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이분이라면 임연수어도.. 맛있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좋은 분 같으세요. 근데 급식에도 계란말이가 나오나요? 급식 먹은지가 하도 오래돼서;;;
잘은 몰라도 엄청 품이드는 음식 같은데 말이죠.

고교급식왕 에서 백종원이 했던 말중 하나인데
급식의 규모에 따라 불가능해 지는 메뉴가 있는데(일정규모 이상이 되면 급식메뉴로 부적합해 지는 메뉴)
식수인원 200명이 넘어가면 계란말이는 불가능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미사여구 붙인게
적자나도 상관없으면(사람 여럿 고용해서 만들면) 할수는 있다 문제는 코스트다
였습니다

역시.. 한 장 말아서 만드는 것도 어려워보이더라고요.

보통 대량조리때 만든다면 계란말이를 같은 재료로 프리타타처럼 만드는 방식이 있긴 합니다.
이건 오븐을 이용하면 가능한데, 비슷하지만 결국 다른음식이긴 합니다. 식감도 다르고

김풍 짜투리타타 나왔을때 한 번 만들어봤는데 계란찜같긴했어요 그런 방법도 있겠군요

나옵니다. 500~600명 인원 급식에서도 간간히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 계란말이 급식 찾아보니 영상이 몇 개 뜨네요. 딱히 요령은 없어보이고 그 만큼 고생하시겠죠. 그러니 가끔..

가능하긴 한가보네요. 조리하시는 분들 수고가 엄청나시겠습니다.

저희 학교 식수 인원 천명 좀 넘는데 계란 말이 나옵니다. 자주는 안나오지만...

헉 천명도 되는군요. 안되는 건 없다 봐야겠네용

오골계 대결 닭도리탕 심사하는거 보고싶은데... 안나오려나요

닭도리탕 레시피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크크크

천하의 급식대가도 불호 반응 나온게 된장이네요 크크

보고있으니 집밥고프네요ㅠㅠ

사장님은 급식 세대가 아니실텐데요 ㅜㅠ

방금전에 혜리 채널에 돌아이가 나와서 .. 또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급식대가님의 오골계볶음탕을 언급. 정말 전설의 음식이 되가는중이네요

여기저기서 리스펙이 나오고 있는데 이걸 안푸네 넷플 뭐하니..

방금 보고왔는데 극찬이네요..
급식이 아니라 한식 요리계로 진로를 잡으셨으면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었을 재능이라고..

이정도면 가게 하나 차리시고 오골계볶음탕 파시면 .. 줄설거 같네요.

전설의 닭도리탕 먹어 보고 싶다ㅜㅜ

결혼할때까지 요리를 못하셨는데 요리책으로 배우셨다니..
정말 재능이 대단하셨던 것 같아요
다시한번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떠오르네요

저 개인적으로 현직자로서 요리 ... 라는거에 재능이 이것저것 있는데.
크게 나누어 3가지 라고 봅니다.
칼질, 플레이팅(상상력이나 이미지?), 맛
이걸 다 가지는 사람들이 최상위권에 있는 분들이고, 대부분은 두개쯤 있으면 평생 먹고살고, 하나 있으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분은 일단 그 중에 두가지를 가지고 계셔서 ...

기획, 수행 그리고 평가라고 볼수 있겠네요...

뭐 저 셋중에도 이런저런 특성이 있고
개인별로 갈리긴 합니다.
칼질만해도 규격대로 잘써는 친구랑
결과물은 몰라도 빠름의 미학에 미친애도 있고
진짜 막 써는대 크기가 비슷한 사람이 있고

정말 사람마다 성격마다 다릅니다. 크크크
물론 훈련으로 교점이 가능한만큼 고칠순 있는데
어느순간 본색이 드러나는때가 있늡니다 크크크

집밥 먹으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