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다리 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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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최근 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했는데

주민들이 다들 자기집 앞에 다리를 놔달라고 민원을 강하게 넣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4가구가 사는 곳에 10m간격으로 다리 3개가 건설됨. 
 
다리 하나에 3600만원. 총 1억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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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흐리비오님의 댓글

저는 이런 건 결국 민원을 넣는 쪽이 문제가 아니라 민원을 받는 쪽이 문제가 아닌 가 싶습니다. 이런 건 결국 높으신 분이 욕 먹을 거 각오하고 짤라야 된다고 봐요.

꿀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포퓰리즘의 전형이죠.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크크. 공중보건의 했던 친구 얘기 들어보면 좀 가면 병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하루에 10명 뻔한 혈압약 같은거 주려고 건물도 만들어 유지하고, 의사+간호사 상주하며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더라고요. 대신 거기서는 약 주면 진료도 공짜, 약도 공짜라서 완전 선심성 행정이라고... 근데 그거 그냥 병원에 가라고 하고 바우처 같은걸로 돈 메꿔주는게 훨씬 싸게 먹히겠죠.

전투세라핌님의 댓글

복개천을 열었으니 다리를 안놓을 순 없고 각자 자기 길쪽에 놓아달라고 주장하는건 당연한데 그걸 조정하는게 행정이죠
이유를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호랑천상님의 댓글

민원 받는 사람 문제 맞죠....
민원인이 하급직원들 불쌍하다고
일좀 줄여달라고 민원넣어봐요... 들어주나 ...

아스피테님의 댓글의 댓글

시공은 저 공사를 따내려고 뒷돈을 준 게 아니라면 문제 없을거같은데요
이런걸 왜 만들지? 하면서 그냥 돈주니까 하는거죠 뭐

리아후니님의 댓글의 댓글

저런건 거의 90프로이상 뒷돈 떼줄겁니다.
민원이 들어왓네?
애들아 이거 3개 지어야 될건데 이가격에 써 나 용돈좀 주고

참스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은 10%가 뒷돈 받죠...
공무원들도 많이 변했습니다.
다만 일반 현장에서 현장 소장들이 하청에게 뒷돈 요구 많이하죠.
아직 글러먹었습니다.

후두애리느님의 댓글

민원도 돈 받아서 내게 해야 하고 좋은 민원 냈으면 포상해주는 형태로 바뀌면 민원의 질이 조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민원인에 대해 역평가 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평가에 의해 무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필스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에서 지적되면 사유 설명하더라도 징계가 떨어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봐요
3600아꼈다는 건 듣지도 않을거라…

타키투스님의 댓글

공사비에 관해선 제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현재 군단위 시골의 인구가 거의 멸망 수준에 이르러서
가구당 예산이 도시에 비해 정말 높은편은 맞습니다.

부안이라서 더 수긍이 갑니다.
바다와 평야가 넓게 있어서 작물 농사와 어업, 게다가 관광업까지 인구대비 사업비가 많은 군 중 하나입니다.

농어촌 관련 회사에서 일을 5년 정도 했는데, 느낀게 하나 있다면.
와.. 나도 시골로 이사갈까?? 였습니다.
심지어는 귀농귀촌 하면, 집도 구해줘, 땅도 대여해줘, 교육도 시켜줘, 기타 등등
혜택이 어마어마 한 지역들이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생 도시지역에서 살았는데 쉽게 결단을 못내리게 되더라구요.

군림님의 댓글

히야 3600이라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두명 기공가서 3일이면 시공하고, 콘크리트 많이봐야 세차 하면 흠.... 자재 임대값 뺀다쳐도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라이언님의 댓글

다리 하나에 얼마 빼먹는게 가능하면
다리가 많을수록 좋겠죠.

다리 놔요?
그럼 우리집 앞에 생겼으면 좋겠네…

3개 오케이~

주민들도 황당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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