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본체 성격은 이렇게 아주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할 수 있냐고 물으면, 연기할 때는 말 그대로 자기가 아닌 다름 사람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내성적인 사람이 인형탈 같은 알바하면 활발해지는 것과 비슷한 심리인 듯.
저도 극 I 인데 이런 인터넷 공간에선 드립도 잘치고 카톡도 잘 쓰고 하면서 놉니다.
커뮤니티에 익숙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람하고 직접 대화하는것 보단 100만배 편했죠.
그래도 요즘엔 치료받기 시작하고서 정말정말정말 나아졌지만요. 오래 안 본 사람들한테도 스스럼없이 말 할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