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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류 100대 명저 안에 들어가지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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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
수많은 관측 결과를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종합하여 고대 그리스 시대 이후로 굳건한 정설로 내려오던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설명하지 못하는 불일치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체계인 "지동설"을 제안하고 설명한 책...

"지구는 우주의 중심점이라는 엄청난 특권을 포기해야 했다. 낙원으로의 복귀, 종교적 믿음에 대한 확신, 거룩함, 죄 없는 세상, 이런 것들이 모두 일장춘몽으로 끝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새로운 우주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사고의 자유와 감성의 위대함을 일깨워야 하는 일이다."  -괴테

(우주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바라보게 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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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켄지로님의 댓글

지동설이 나온 김에...........예전에 도올 김용옥 선생 강의 중에..

"우리의 패러다임을 다시 천동설로 돌려야 한다"라는 내용이 참신했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 뿐인 지구가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여김으로써 환경훼손 등 각종 근현대의 오점들을 치료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 였는데.. 진짜 참신했습니다.

우라니아님의 댓글

아마도 과학이 아닌 인간 세상에 끼친 영향으로 따지면 과학 저작물 중 지동설과 진화론이 투탑이 아닐까 싶네요.

아스톤님의 댓글

진화론은 첫 등장당시에 저항이 꽤 쎘던걸로 아는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당시에 교황에게 승인까지 받을정도로 그럴싸한 이론으로 받아들여진게 인상적이더군요. 기존 천동설에 문제가 좀 있는것이 명확한데다 코페르니쿠스가 사제라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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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님의 댓글의 댓글

애초에 코페르니쿠스 지동설은 우주의 실재를 나타낸다고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기존 우주모델과 관측결과 사이 오차가 발생하는데,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도구처럼 여겨졌던거죠. 계산을 위해 태양을 가운데 둬보려는 시도였습니다.
당대 우주론은 그 간극을 메우기위해 수많은 기하학적 도구를 동원했는데, 코페르니쿠스는 그걸 없애고 대신 태양을 가운데 둬보자고 제안을 해서 지동설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기존 우주론에 비해 정확도가 개판났죠. 타원이 아니기때문이었습니다. 지동설이 안받아들여진건 그냥 모델이 더 구리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정확성을 위해 결국 기하학적 도구를 다시 도입해서, 천동설보다 더 복잡해졌죠. 간단하지도않고 정확하지도않은걸 왜씀? 이게 천동설에 대한 당대의 평가입니다.

키피오님의 댓글

요즘 유치원생 아이가 “왜 겨울은 낮이 짧고 여름은 길어요?” 같은 지구과학적 질문들을 던져서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공부하다보면 여기저기서 나오는 뉴튼님의 위대함에 다시금 경외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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