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예전에도 봤었는데, 한국 정도면 최소 전 세계 상위 10% 안으로는 여유롭게 들어가죠.

한국정도면 지구 전체로 보면 최상위급이라고 봐야죠.

오리 티셔츠때문에 집중이 안됨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딘데? 라고 물어보면 답할 수 있는 나라가...음...

세상살기 힘들긴 한데 이게 문제가
애초에 한국과 동급 이상의 선진국에서 태어났으면 모를까 한국인으로 태어난이상 한국인이 한국과 동급 이상의
선진국에 가도 외국이라 +@의 어려움이 있어서...

겪어봐야만 아는게 사람이라는 공식..

미국은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헬은 마음속에 있는 것.
헬 조선도 돈 많고, 사회적지위 높으면 세상 천국..

사실 지구에서 엔간한 나라는...그정도면 다 천국임...

근데 진지하게 탈출해서 딱히 갈곳이 없어요 크크
미국은 논외라 치고
캐나다가 괜찮다고 들었는데 거기도 요샌 그닥이라고 하고

어딜가든 돈많으면 살만할겁니다.

탈출하려는 헬조선이 북조선일수도 있잖아요!

세계 지도 펼쳐놓고 랜덤으로 아무데나 찍어서 살기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천국....

외노자로 6년 살았는데 극공감. 우리나라에서 숨쉬듯 편하게 하는 일들이 안될 때가 있어요. 시스템이 다를 수도 언어 문제일수도..

어떤 사람의 불만과 문제의식이라는게, 결국 견문의 연장선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꼭 헬조선 담론에서만이 아니라요. 그래서 가끔씩 저도 "에휴 XXX가 왜 OOO하냐~" 라고 푸념했다가 옆에서 "아니 XXX는 OOO한게 맞습니다. YYY는 될 수가 없어요!" 라고 기존의 역사(히스토리), 또 다른 관점을 잡아주시면 얼굴이 화끈해지고 그럽니다.

오늘도 한 사람의 인식이 끝나면 그 사람의 도덕의 한계도 끝난다던 데이비드 흄의 가르침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