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담컨데 어지간한 승용차로 풀가속으로 K200박으면 K200에 있는 병사들은 좀 위험할 수 있긴한데 차는 거의 멀쩡할겁니다.
승용차는 이미 앞이 없고 사람이 살아있으면 다행입니다.
궤도차가 무서운게 무겁고 마찰력이 강해서(궤도의 특징) 충격이 와도 궤도차량은 별로 타격이 없어요.
문제는 충격이 안에 탑승자에게 꽤 많이 전달되고 무엇보다도 차량이 받는 충격이 엄청나죠.
운용부대는 그런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소규모라면 부대내 도로도 좁아서 아예 없다고 봐야...
특히 산개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포병쪽이 심합니다.
정비부대나 학교부대 같은곳들은 실제 정비나 장비 테스트가 가능하게 해놓지만 야전부대는 많기도 하고 부대사정이 제각각이라 그래요.
최근에는 보병사단이 기계화 되었지만 모든 시설은 보병때 지었던거에서 급한대로 전환하니 연습용 도로는 공간이 좁아서 없는경우도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