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로돈(13승 8패 4.34)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섬 1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8월 들어서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임 그래도 홈에선 호투의 여지가 많은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음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4점을 올리는 홈런군단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음 시리즈 내내 홈런포를 가동한 애런 저지는 인간의 레벨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가움
콜로라도 로키스 카일 프리랜드(3승 5패 5.97)가 시즌 4승에 도전함 18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랜드는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중임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더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함 전날 경기에서 코빈과 아돈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의 타격을 확실히 보여주는 중임 특히 좌완 상대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은 치명적임 3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밀리면 대책이 없음
최근 양키스는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음 원정에 약한 프리랜드의 고전 가능성은 높은 편임 반면 콜로라도의 타선은 좌완 공략 문제가 꽤 심각하고 프리랜드도 원정에선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