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라운드 리뷰] BNK의 주축 자원, 강하지만 2%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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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의 주전 라인업이 약간은 아쉽다.
WKBL의 2024~2025시즌 두 번째 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2/6가 흘렀지만, 구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 즉, 상위권과 하위권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궤도를 올린 팀도 존재했고, 궤도를 올리지 못한 팀도 존재했다. 경기력을 올린 선수가 있었던 반면,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팀의 운명도, 선수의 운명도 꽤 엇갈렸다.
# 박혜진 그리고 김소니아
손동환 : 박혜진(178cm, G)은 2라운드에 어지간하면 35분 이상을 뛰었다. 43분 16초를 뛴 경기도 있었다.(vs 아산 우리은행) 그 정도로, 박혜진의 BNK 내 존재감은 크다. 특히, 승부처 비중이 컸다.
김아람 : BEST 5가 전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특히, 김소니아(177cm, F)가 꾸준하다.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4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라운드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한 것도 팀에서 김소니아가 유일하다.
임종호 : 김소니아가 가장 돋보였다. 2라운드 5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김소니아는 그 중 더블더블만 네 차례나 작성했다. 여기에 박혜진까지 뒤를 받친 덕분에, BNK는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박종호 : 베테랑이자 주장인 박혜진의 헌신이 눈부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빅맨 역할을 소화하고 있어, 이를 어색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베테랑 그리고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경기당 평균 ‘더블-더블’에 근접한 스탯을 찍었다.
김진재 : 박혜진이 자신의 가치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수비도 열심이다.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 완벽한 주전? 부족한 2%!
손동환 : 김소니아의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많기는 했으나, 그렇게 많은 득점은 못 미쳤다. 게다가 야투 성공률도 떨어졌다. 그래서 박혜진의 부담감이 더 커진 것 같다.
김아람 : 주전 선수들의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심수현(170cm, G)과 박성진(185cm, C), 김민아(170cm, G)와 김정은(180cm, F) 등 어린 선수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임종호 : BEST 5가 확고한 BNK는 이소희(170cm, G)의 분발을 필요로 한다. 물론, 2라운드 이소희의 활약이 나쁘진 않았지만, 이소희는 예년과 같은 폭발력을 아직까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림 어택과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외곽포 등 이소희에게 기대하는 장면을 많이 만들진 못했다.
박종호 : 벤치 선수들의 분전이 더 필요하다. 주전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심수현과 박성진, 변소정(180cm, F) 등 모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
김진재 : 아쉬운 선수를 찾기 힘들지만, 이이지마 사키(172cm, F)의 3점이 조금 더 올라오면 좋을 것 같다. 사키의 3점슛 성공률(25%)은 팀에서 낮은 축에 속하고 있다.
WKBL의 2024~2025시즌 두 번째 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2/6가 흘렀지만, 구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 즉, 상위권과 하위권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궤도를 올린 팀도 존재했고, 궤도를 올리지 못한 팀도 존재했다. 경기력을 올린 선수가 있었던 반면,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팀의 운명도, 선수의 운명도 꽤 엇갈렸다.
# 박혜진 그리고 김소니아
손동환 : 박혜진(178cm, G)은 2라운드에 어지간하면 35분 이상을 뛰었다. 43분 16초를 뛴 경기도 있었다.(vs 아산 우리은행) 그 정도로, 박혜진의 BNK 내 존재감은 크다. 특히, 승부처 비중이 컸다.
김아람 : BEST 5가 전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특히, 김소니아(177cm, F)가 꾸준하다.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4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라운드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한 것도 팀에서 김소니아가 유일하다.
임종호 : 김소니아가 가장 돋보였다. 2라운드 5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김소니아는 그 중 더블더블만 네 차례나 작성했다. 여기에 박혜진까지 뒤를 받친 덕분에, BNK는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박종호 : 베테랑이자 주장인 박혜진의 헌신이 눈부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빅맨 역할을 소화하고 있어, 이를 어색하게 여길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베테랑 그리고 주장의 품격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경기당 평균 ‘더블-더블’에 근접한 스탯을 찍었다.
김진재 : 박혜진이 자신의 가치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수비도 열심이다.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 완벽한 주전? 부족한 2%!
손동환 : 김소니아의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많기는 했으나, 그렇게 많은 득점은 못 미쳤다. 게다가 야투 성공률도 떨어졌다. 그래서 박혜진의 부담감이 더 커진 것 같다.
김아람 : 주전 선수들의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심수현(170cm, G)과 박성진(185cm, C), 김민아(170cm, G)와 김정은(180cm, F) 등 어린 선수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임종호 : BEST 5가 확고한 BNK는 이소희(170cm, G)의 분발을 필요로 한다. 물론, 2라운드 이소희의 활약이 나쁘진 않았지만, 이소희는 예년과 같은 폭발력을 아직까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림 어택과 시원시원하게 던지는 외곽포 등 이소희에게 기대하는 장면을 많이 만들진 못했다.
박종호 : 벤치 선수들의 분전이 더 필요하다. 주전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 심수현과 박성진, 변소정(180cm, F) 등 모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
김진재 : 아쉬운 선수를 찾기 힘들지만, 이이지마 사키(172cm, F)의 3점이 조금 더 올라오면 좋을 것 같다. 사키의 3점슛 성공률(25%)은 팀에서 낮은 축에 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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